천 개의 바람이 되어 song by.임형주
韓国・家庭連合HP>自由掲示板(2014.04.26 15:53) 韓国語原文の後日本語訳付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김영은 양과 함께한 단원고 학생을 위한 성금모금 바랍니다.
여객선 침몰 참사 소식을 전해들은 축복가정 모두의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랑하는 축복2세 김영은(17.고2)양이 4월 25일 오후 진도앞바다에서 사늘한 모습으로 인양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이렇게 서신으로만 전하게 됩니다.
지난 16일 차디찬 바닷물 속에서 사투를 벌인 우리 사랑하는 영은 양은 청순하고 발랄한 축복 2세의 참모습이었습니다. 어느 학생들보다도 모범적이었으며 희생과 봉사를 늘 실천해 온 축복가정 자녀였습니다.
하루 종일 TV나 핸드폰을 만지작하며 혹여나 기적 같은 영은 양 소식을 기다렸지만, 성화식으로 보내야만 하는 우리들의 가슴도 아프겠지만, 오열하는 영은 양 가족들을 보니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내 가족이라면 어땠을까 싶기에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영은 양 가족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저도 4명의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아직도 우리 사랑하는 영은이가 물이 차오를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리고 지금은 얼마나 두려울까… 자꾸만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오는 천력 3월 28일(양 4월 27일) 서안산장례식장에서 성화식을 갖게 됩니다.
축복가정 2세인 김영은 양과 가족들,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서 사랑의 성금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수원 권사님의 추모시를 담았습니다.
“먼저 가는 아들 딸들아!
젖은 양말로 돌아온 차디찬 죽음 위에
고작 국화 한송이 올려놓고
새파랗게 굳어 돌아온 어린 영혼의
가슴 위에 겨우 눈물 흘리고
어이없어 통곡하며 기원하나니
먼저 가는 아들 딸들아!
그 나라는 환한 빛과 따뜻한
사랑의 세계이니 무서워 마라
그 나라는 가슴 따뜻한 선열님들
어머니들 오빠 누이들 함께 모여사는
공간이니 두려워 마라
먼저 가는 아들 딸들아!
여기 이 땅에 살아 남은 자들
이제 참회하며 환한 빛과
겸손하게 참된 사랑의 길 가리…
이승 저승이 따로 없단다
먼저 가는 아들 딸들아!
언제든 때가 되면 그날의 그 모습
그대로 여기 이 땅에 살아
남은 자들의 가슴 속에
부활 환생하거라! (2014.04.24.이주연)
심정일지 심정을 남겨봅니다. 아주!
セウォル号沈没惨事…キム・ヨンウンさんと共にしたダンウォン高校生のために寄付募金をお願いします。
フェリー沈没事故の知らせを伝え聞いた祝福家庭のすべてが胸を痛めました。
愛する祝福ニ世キム・ヨンウンさん(17才、高2)が4月25日午後、珍島近海で冷たくなった体で引き揚げられたという知らせを残念ながら書信で伝えることになりました。
去る16日、冷たい海水の中で闘った私たちの愛するヨンウンさんは清純で溌刺とした祝福ニ世の真の姿でした。 どの学生たちよりも模範的であり犠牲と奉仕をいつも実践してきた祝福家庭子女でした。一日中TV、携帯電話から奇跡のようなヨンウンさん無事のニュースを待ちましたが、聖和式に送らなければならない私たちの胸も痛いですが、嗚咽するヨンウンさんの家族を見れば涙するしかありませんでした。
もし私の家族ならばどうだっただろうかと思につけ、残念にも娘を失ったヨンウンさん家族のための方策も必要だと思います。私も4人の子供を育てる親の立場で、私たちの愛するヨンウンが水が上に上にと迫って来る時、どれくらい恐ろしかっただろうか、そして今どれくらい恐ろしいだろうかと…しきりに子供たちの姿が浮かびます。
天暦3月28日(陽暦4月27日)アンサン葬儀場で聖和式が行われます。祝福家庭ニ世の金ヨンウンさん、および家族、セウォル号の犠牲者たちのために愛の寄付をお願いします。
最後にスウォン勧士の追悼詩です。
“先に行く息子娘たちよ!”
濡れた靴下で帰って来た、冷たい体の上に菊一輪のせ、
真っ青になって帰ってきた幼い胸の上で涙流し、号泣して祈る。
先立つ息子娘たちよ!
その国は、明るい光と暖かい 愛の世界だから怖れないで。
その国には、心暖かい人々。
母親や兄姉が共に暮らしている
そういう場所だから、怖れないで。
先立つ息子、娘たちよ!
ここで、この地に生き残った者たち
今懺悔して明るい光と
謙虚に真の愛の道目指し…
この世あの世に区別はないんだよ
先立つ息子や娘たちよ!
そのままここに、この地に生き残った者の胸中に復活し
生まれ変わりなさい! (2014.04.24.イ・ジュヨン)
心情を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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