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シース | 記事登録日時[2013-11-2108:36:41]
鮮文大、外国人留学生と南北統一の夢育て
【天安·牙山=ニューシース】イジョンイク記者= “外国人留学生と一緒に、南北統一を話し、統一のブームを起こします。”
鮮文大学校(総長ファンソンジョ)は20日午後、校内で民主平和統一諮問会議の天安市協議会(会長キム·スンテ)と共同で、 “大学生の立場から見た南北統一と東北アジアの平和”国際学術シンポジウムを開催したと21日明らかにした。
……
(以下原文)
【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남북통일을 이야기하며 통일의 붐을 일으키겠습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0일 오후 교내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김승태)와 공동으로 ‘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유학 온 이자인 학생(국제레저관광2)의 사회로 윤이선 학생(국제관계학과2)의 주제발표와 한국,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대표학생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한국 양희재(법학과) ▲일본 타카하시 타키히로(통일신학) ▲중국 최명량(대학원) ▲미국 아미 모우리스(시각디자인) ▲러시아 콜루파에바 리디아(교환학생) 등이 나서 남북통일과 동북아시아 평화에 대해 자국의 입장을 대변했다.
윤이선 학생은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하여 너무 무관심해져 가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통일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통일동아리를 만들어서 통일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여 대학가에 통일의 붐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선조 총장은 “새로운 시대의 열림은 청년들이 주도해 나왔다”며 “독립운동, 산업발전, 민주화, 세계화에는 늘 청년들이 앞장서 선구자적 사명을 다해 나왔으므로 이제 역사적 사명이자 시대적 요청인 남북통일운동에 다시 청년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선문대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과 주변국들이 6자회담을 개최해온 것처럼 국제적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국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의 6자회담과 모의 UN총회 등도 개최해 오고 있다.
007news@newsis.com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