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4 |牙山トゥデイ
鮮文大学校、2012年度学位授与式挙行
ホンソンボンさん71歳の高齢で障害乗り越え博士号取得話題 東ティモール国奨学生3人の卒業式を取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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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학생실내체육관에서 황선조 총장, 방영섭 부이사장, 송영석 총동문회장, 동티모르 카이타노 대사를 비롯하여 학부모와 축하객 및 졸업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2007명의 졸업생을 배출, 박사 21명, 석사 179명, 학사 1807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식은 김수민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황선조 총장의 학위증서수여와 졸업식사, 문국진 이사장을 대신해 방영섭 부이사장의 격려사와 송영석 총동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동티모르 국가장학생 3명도 국가를 대표해 졸업을 하게 됐다. 동티모르는 2002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하여 국가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이 중요하다고 여겨 선문대에 국가장학생을 파견해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됐다.
또한 71세의 고령과 장애를 딛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홍성봉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문선명 선생의 남북통일운동에 관한 연구: 남북경협 평화경제공동체 형성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2기로 임관해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다.
홍 씨는 맹호부대 공병 중대장으로 복무하던 1972년 배트남 전쟁중 헬기가 격추되어 뼈가 단축, 만곡되는 중상을 입어 목발에 의지하며, 진통제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어 주의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홍성봉 씨가 박사학위를 취득하는데 일본인 아내 타루모토 미수즈(66)씨의 지극정성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으로 장애 때문에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는 남편을 매일 2시간씩 물리치료를 받도록 했고, 몸이 불편한 남편을 위하여 다리 역할과 정기적인 병원방문을 도왔다.
홍 씨 부인은 일본인으로서 적응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남편을 위하여 손과 발이 되어 온갖 힘든 일을 감내하고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남편의 학비로 지원하였다. 홍성복 씨가 수업을 받으러 학교에 올 때면 곁에는 항상 타로모토씨가 지키고 있어 동기생들 사이에서는 잉꼬 부부로 소문이 났다.
홍성봉 씨는 “아내가 없었다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할 일”이었다며, “아내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 고맙고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재학기간 동안 세운 자랑스러운 선문의 전통을 이제 동문이 되어 모교사랑의 전통으로 이어 줄 것을 바란다”면서, “꿈을 이루는 동문들이 되고, 선문인으로서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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